'하이프레시블레이드' 입장문 반박 및 추가 자료
안녕하세요 팀이에스입니다.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운영사인 브리온 측의 문제점에 대해 공익성 제보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논점을 흐려버리는 주장에 반박문을 올리게 됐습니다.
반박문에 앞서 라이엇게임즈코리아의 답변을 기다리다 지친 저희는 라이엇게임즈 본사에 연락을 취했고 하이프레시 블레이드의 운영사인 브리온과 관련된 공익성 제보 및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라이엇게임즈 본사로부터 1차적으로 서면 답변을 받았으며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법적 절차 진행상황 및 저희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0. 커뮤니티에 VPN ip 알바쓴다는 음해
상식적으로 아카데미때문에 부채가 늘고 강탈당한 스타트업이 자금력이 풍부해서 알바를 쓰겠습니까. 어떠한 의도를 가진 분들이 VPN을 돌려 글을 쓰신 뒤 잠시 후 저희를 언급하는 사람들이 글을 올리시는데 그 저의가 저희도 궁금 합니다.
https://www.facebook.com/hyfreshblade/posts/651548242206969 https://www.facebook.com/hyfreshblade/posts/652166775478449
( http://www.dailyesports.com/view.php?ud=202007081503446282b78bb58252_27)
1. 프랜차이즈 모집시기가 다르고 몰랐다?
같은 년도에 인수 창단한 샌드박스 게이밍은 프랜차이즈 소식을 듣고 창단했다고 인터뷰까지 진행했습니다. (창단 시점 기준으로 늦어도 1-3년 안에 프랜차이즈 진행) 빠른 시일 내에 프랜차이즈가 이뤄진다는 것은 e스포츠업계뿐 아니라 창단관심을 보였던 분들은 다 알던 사실입니다. 그래서 2018-9년 대부분 e스포츠팀들이 아카데미시설 및 팀을 창단했습니다.(1번자료)
2. 브리온은 신생팀이라 힘이 없다?
콩두를 이어받은 게 아니라 신생이라 선 그으시면 말 아끼겠습니다. SNS 운영사로 선정 되었다며 해외e스포츠사업 및 다양하게 진행 할테니 이번 아카데미를 잘 해주시면 좋겠다고 성수역 이디야 커피에서 저희에게 말했죠.
3. 스포츠선도사업 계약상 했을 뿐이다?
계약대로면 2월에 끝났는데 라이엇코리아 SNS를 담당 하는 곳이고 베트남 건수도 있다면서 3월 이후도 지속적으로 운영 및 비용을 감당하라고 하신거 부터가 문제 입니다. 스포츠선도사업 계약대로라면 계약이 종료된 3월에 인수작업이 진행돼야 했습니다.
(증거물2 : 데이터 논의를 한 메일 내용, 아카데미 사업계획서 간단하게 아이디어 송부)
4. 아카데미 사업계획서
(증거물2) 를 보시면 알겠지만 원래는 팀 데이터분석에 관심 있으시다고 하셨고 번외로 국가자금을 끌어올 수 있다며 아카데미를 하고싶은데 수행관련 아이디어 및 정보가 없으니 달라고 하셔서 계약성사를 위해 서비스로 사업계획서 작성 해드린 겁니다 라고 여러번 입장문에서 말했습니다. 아울러 1차 사업 종료 이후 베트남 e스포츠 시장을 언급하며 저희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판매하는 것 등에 대해서도 저희에게 이야기 했었습니다.
5. 수의계약 (자유계약) 전환
사건 전개 이해를 돕기 위해 대중에게 솔직하게 흐름이 그랬다고 공표 했습니다. 브리온 측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면 왜 시설이 없어 자격 미달로 탈락한 업체에게 굳이 연락을 해 수의계약으로 바뀌었으니 사업을 같이하자고 제안하셨습니까? 저희가 시설이 없던 것은 브리온 측도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던 부분입니다.
6. 2차년도 계약 탈락
3월부터 7월까지 저희가 매월 1,200만 원 이상의 고정 비용을 부담하면서 아카데미 운영(위 3번 문항 참조)을 이어온 것은 2차 계약을 약속했기 때문입니다(증거물3). 아무런 조건 없이 남의 이름으로 된 아카데미를 1,000만 원 이상의 적자를 감수하면서 운영한다는 것이 상식적인 일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증거물3 : 계약기간, 수행범위, 배경 및 목적)
7. 사업성과를 다 가져가는게 당연하다는 주장
(증거물3)
사업성과는 교육커리큘럼과 브리온블레이드팀 선수육성입니다. 저희가 설립한 아카데미가 아닙니다. 저희는 아카데미 교육용 교재도 제작했으며 데이터도 제공한 바 있습니다. 아카데미는 저희가 제공해야할 부분이 아닙니다.
8. 브리온측이 국가지원사업에 4,200 만원 납부한 이유
그 4,200만원 납부 후 국가로부터 1억여원의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그로인해 가져가야할 성과는 앞서 이야기한 커리큘럼과 선수육성 입니다.
9. 5개월 운영비 지출 요구, 매출분배 주장 안했다는 주장
이미 펍지팀 해체 직후인 4월말에서 5월 초순에 저희는 금전적 어려움이 컸기 때문에 2차 사업자 입찰 공고가 늦어지는 것을 참을 수 없었고 차라리 아카데미를 인수하라는 제안을 하며 사용 금액에 대해 언급한 바 있었습니다.
(TeamES 소유 아카데미, 브리온측 사적으로 이용 증거)
10. 아카데미공간 사적으로 무단 유용했다는 주장
프로리그 뛰는 PUBG팀과 LOL팀이 있는 아카데미가 (2번 주장) 사업계획서 제 아이디어 였는데 수용 한건 브리온 측입니다. 저희 소유였던 아카데미에 브리온블레이드 팀도 함께 있었고 챌린저스코리아 온라인 대회도 아카데미에서 치루었으며 나진 이벤트전도 치루었습니다. (증거물 4호)
11. 대금산출 근거가 부족했다?
이메일과 미팅을 통해 이미 사용 금액에 대한 이야기는 충분히 전했습니다. 아울러 2차 사업자 입찰을 앞두고 진행된 미팅 과정에서 저희의 부담을 인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12. 1,200만원 운영비를 알지 못했다.
이전에 입장문에서 브리온측에 메일 드린 증거자료 첨부했는데 굳이 못보셨다면 다시 드립니다. (증거물 5호)
13. 유지비가 부담이란 주장이 허위다?
3월부터 제3자에게 넘기고 싶었으나 '하이프레시 블레이드'팀이 숙소를 2년 계약했고, 당장 챌린저스코리아 온라인을 해야 한다면서 TeamES 소유 아카데미를 사용하겠다고 통보하며 2,3차 계약을 제의 했습니다.
14. 대금지급 연체되어 금액을 올려줬다는 주장
같은 상황인데 입장과 상황 차이가 많이 느껴집니다.
15. 자사의 데이터가 2년차 재계약을 위한 실적 포석이였다는 주장
저희는 1차 사업 제안서에 따라 브리온블레이드팀 선수육성을 위해 데이터를 제공한 것입니다. 제안서에 담겨있는 요구사항 대로 했을 뿐이죠. 물론 이것도 2월까지만 제공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자사의 데이터 외주 서비스는 국내외 타팀도 2,000만 원으로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서비스를 3월부터 7월까지 데이터를 제공한 것은 2,3차 계약을 해준다는 브리온 이야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데이터를 제공한 것은 선수 육성을 위한 것이지 LCK 프랜차이즈 심사에 사용할 자료로 쓰라고 제공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라이엇 측에 자사의 데이터 외주 서비스가 브리온 측이 제출한 자료에 들어갔는지 여부와 들어갔다면 해당 부분을 제외시켜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16. 성수동 설립을 강요
성수동에 사옥이 올라가니 성수동에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학원 운영을 위해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당역 등 접근이 용이한 지역을 추천했습니다. 이를 사옥을 명분으로 거절한 것은 브리온이죠.
17. 임차 부동산 용도관련 브리온이 속았다는 말
임차장소 2번 방문, 부동산 중개인 미팅은 브리온측과 같이 했으며 최종적으로 결정은 브리온이 했습니다.
저희의 주장에 선택적 반박으로 논점을 흐리는 아전인수격의 대응을 이어가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저희의 입장문을 다시 한번 천천히 잘 읽어보시고 확실하게 대응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또 못보신 부분이나 궁금한 사항 있을 시 저희가 제시한 문제재기와 증거자료에 대한 반박을 지속적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1차 Q&A 및 입장문
https://www.facebook.com/teamesportsstats/posts/749448502273467
2차 입장문
https://www.facebook.com/teamesportsstats/posts/769132643638386
2차 반박문
https://www.facebook.com/teamesportsstats/posts/773724509845866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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